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박광온·천호선 후보 자녀 SNS로 효도 선거운동···6·4 선거 이어 7·30 재보궐에서 화제

지난 6·4 지방선거에 이어 7·30 재보궐선거에서도 후보자 자녀의 SNS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원정(영통)에 출마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딸과 천호선 정의당 후보의 아들이 각각 SNS를 통해 아버지 지지를 호소하는 효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박광온 후보의 딸이 지난 16일 트위터에 'SNS로 효도라는 것을 해보자'라는 이름의 계정을 만들었다.

박씨는 이곳에 "저는 부모님 기대를 무참하게 깨부수며 살고 있는 슈퍼불효녀입니다만 지난 선거 때 몇몇 후보님들의 자제분들이 SNS를 통해 글을 쓰시는걸 보고 '나도 글을 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글을 올렸다.

또 "좋은 아버지라 하여 좋은 국회의원이 되리라는 보장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일꾼이 될 가능성은 비교적 높을 것"이라며 아버지를 지지했다.

박씨의 트위터가 인기를 끌자 이번에는 천호선 후보의 아들이 '나도 효도란 걸 해보렵니다'라는 이름의 계정으로 글을 올렸다.

천씨는 "보궐선거 수원정 영통 후보 기호4번 천호선 둘째 아들/ 따라하기/ 한발늦은자의 최후/ 진솔하게 쓰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여러분은 보궐 라운드 영통 2번 코너 딸과 4번 코너의 아들의 자식 배틀을 보고계십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천씨는 여러 누리꾼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하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조희연 후보의 아들과 고승덕 후보의 딸이 올린 온라인에서의 글이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