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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스피디움서 '스타트'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스피디움 경기 모습(사진은 2013년 경기).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의 아시아 예선 격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Asian Le Mans Series)'가 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했다.

작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극한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인 대회로 올해는 LMP2, CN, GT 총 3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3시간 동안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는 기존 LM P2 클래스 외에 엔트리 프로토타입 CN 클래스가 도입되어 차세대 르망 챔피언을 미리 점쳐볼 수 있다.

LM P2 클래스에는 르망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내구 레이스 전문팀 '오크 레이싱'이 작년에 이어 연속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크 레이싱 팀은 지난 6월에 열린 제 82회 '르망 24'에 출전해 최종 7위에 올랐다.

작년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서 오크 레이싱 팀을 밀어내고 종합 1위를 차지한 KCMG가 불참한 가운데, 한국인 김택성 선수가 소속된 유라시아 레이싱 팀은 오크 레이싱 팀과 우승을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김택성은 이번 대회에 유라시아 레이싱 팀 소속으로 Oreca-닛산 LMP2 머신으로 첫 LMP2 클래스 데뷔전에 나선다.

유라시아 레이싱 팀의 LMP2 머신에는 총 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하게 되는데, 김택성 선수 외에도 지난 2005년 포뮬러 BMW 퍼시픽 챔피언 출신의 리처드 브래들리 선수와 영국 출신의 존 하트숀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작년 아시안 르망 시리즈 LMP2 챔피언인 오크 레이싱의 MORGAN JUDD LMP2 머신에는 작년에 이어 데이비드 쳉과 호핀-텅 듀오가 올라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19일 오후 LMP2, CN, GT 클래스의 예선전이 열렸다. 20일 열리는 결선 레이스에는 1대의 머신 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해 3시간 동안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이 밖에도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의 서포트 레이스로 페라리 챌린지와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도 함께 열려 3가지 다른 타입의 경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은 20일 인제 스피디움 티켓박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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