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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리는 모두 색인종, '컬러 미 라드' 서울



19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컬러 미 라드' 서울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 컬러 파우더를 뒤집어 쓰고 흥겨워 하고 있다. '컬러 미 라드' 서울행사에는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1Km 구간마다 마련된 색색 파우더를 뿌리며 달리기를 즐겼다. 이 대회는 모든 구간을 완주하면 피부나 종교의 구분없이 색깔로 채색된 '색인종'으로 모두 바뀐다는 점에서 하나된 인류의 평화를 상징하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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