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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여성, 클렌징 가격보다 '세정력, 기능' 고려

/슈에무라 제공



20~40대 여성 소비자 10명 중 7명은 클렌징 제품 선택시 '세정력'과 '기능'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폼'과 '클렌징 오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에무라는 온라인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40 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렌징 제품 사용 실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들의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정력'이 4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피부 보습, 진정 등의 기능을 선택한 비율이 24%에 달했다.

이는 가격(6%), 브랜드 인지도(6%), 주변 추천(4%)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로 2040 여성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세정력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 타입(중복응답)의 경우 클렌징 폼(61%)과 클렌징 오일(39%)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클렌징 크림 17%, 클렌징 워터 8%, 클렌징 젤 6%, 기타 5%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타입인 클렌징 폼을 제외하고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실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1%에 해당하는 319명이 '경험이 있다'고 답해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이유로 52%가 세정력, 28%가 부드러움, 14%가 수분감이라고 응답해 클렌징 오일 선택 시에도 세정력과 부드러움 같은 기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인 정선민 부장은 "클렌징 오일이 국내에 출시된 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처럼 클렌징 오일은 유성 성분의 메이크업 제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또한 클렌징 오일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로 헹굼과 동시에 오일 성분이 말끔히 씻겨 나가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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