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기아 올 뉴 카니발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 받았다.
기아자동차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우선 기아차는 이 날 시구자로 나선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위해 최근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웨스턴(서군)과 이스턴(동군)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 날 올스타전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맹활약 해 MVP에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에게 기아차의 대표 중형세단 더 뉴 K5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박병호 선수는 소감을 통해 "운 좋게 미스터 올스타에 뽑혀 더 뉴 K5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경기장 주변에 실제 차량 조작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차량 쏘울 레이싱(SOUL Racing)을 설치, 2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해 승자에게 또봇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미니밴 올 뉴 카니발과 새롭게 출시된 'K7 2015'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카니발, 더 뉴 K5 등 기아차의 차종들이 올스타전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구장에 △우중간 잔디석 홈런존을 맞춘 선수에게 더 뉴 K5, 올 뉴 쏘울 등 차량을 증정하는 KIA 홈런존 △경기 중 파울, 도루, 견제 등 다양한 상황을 자동차 효과음을 이용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자동차 사운드 중계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