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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페라리 챌린지 대회, 흥행 ‘참패’

빈자리가 가득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경기장.



페라리 오너들이 벌이는 경주대회인 '페라리 챌린지(Ferrari Challenge)'가 18~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고 있으나 흥행에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라리 챌린지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원 메이크 레이스로, 그 동안 전 세계 약 40개국 24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가해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 대회는 페라리 수입업체인 (주)FMK가 선수와 경주차 지원을 맡아 진행해왔다.

◆지난해 아우디·포르쉐 대회와 연달아 열려…올해는 페라리 챌린지만 남아

지난해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페라리 챌린지와 아우디 R8 LMS컵, 아시안 르망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가 잇달아 열리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페라리 챌린지 1차 레이스 모습.



그러나 올해는 아우디 R8 LMS컵이 지난 5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데 이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도 같은 장소에서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열린 대회들이 장소를 옮겨 열리면서 페라리 챌린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방송인 연정훈은 "페라리 경주차의 파워와 밸런스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페라리 챌린지와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에 모두 참가했던 류시원은 두 차의 차이점에 대해 "페라리가 여성적인 브랜드라면, 람보르기니는 남성적이다. 페라리 챌린지의 레이스카는 휠·타이어, 서스펜션 바꾼 것 말고는 큰 차이가 없지만, 람보르기니 레이스카는 대형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차이가 많다. 직진도로에서도 람보르기니는 기계적이고 강렬하다"고 평가했다.

2014 페라리 첼린지 아시아 퍼시픽 레이스는 7월 한국 인제 경기 후 9월 일본 후지, 11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2월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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