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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등 낮 기온 30도 넘어…수영장·야외공원 북적

20일 서울 지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은 32.4도를 기록하며 전날(최고기온 30.7도)보다 더 더웠다.

오후 3시 현재 다른 지역도 인천 29.2도, 춘천 34.2도, 대전 32.4도, 청주 33.0도, 전주 32.0도, 광주 31.8도, 부산 27.4도, 울산 29.5도, 제주 28.1도 등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찜통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내 공원과 야외 수영장 등을 찾았다.

오후 3시까지 청계천에는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찾았고,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 뚝섬지구와 여의도지구에는 각각 4500여 명, 35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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