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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경찰 과잉 살해 논란, 살인사건 발생률은 하락



브라질 경찰이 최근 5개월 동안 총 136명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평화가 좋아요(Sou da Paz)' 협회가 공공안전국의 자료에 기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다섯 달 간 군경에 의해 살해된 사람이 1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상 파울루 시에 기초한 자료이기 때문에 브라질 전체를 놓고 본다면 그 수치는 훨씬 높아질 것을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의 기록이 151명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다섯 달 간 136명이 살해 당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그랑지 상 파울루(Grande Sao Paulo) 시의 경우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지난 해 그랑지 상 파울루에서 경찰이 살해한 인원은 71명이었으나 금년 다섯 달 동안은 수치가 72명으로 늘어 이대로 간다면 연간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

한편 살해 건수는 작년 동분기의 507건에 비해 금년에는 467건이 발생해 8%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는 평화가 좋아요' 협회는 경찰의 살해 건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굳이 범죄자를 살해하지 않아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안전국은 성명 발표를 통해 군경이 무기를 갖고 있는 범죄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살인사건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범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며 공권력을 변호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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