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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이주열 "경제인식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것"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아침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현재의 경제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부총리 취임 후 한은 총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서로 잘 협력해서 대한민국 경제가 잘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상황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은과 경제팀이 서로 인식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도 "두 거시경제 정책 담당 기관이 서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화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