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텔레콤-에릭슨, 차세대 네트워크 '개인화셀' 시연 성공

21일 SK텔레콤 관계자들과 에릭슨 관계자들이 '개인화셀(Elastic Cell)'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주목받는 개인화셀 시연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5세대(5G) 시대의 선행기술인 '개인화셀(Elastic Cell)' 시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 에릭슨 본사에서 5G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개인화셀은 단말이 정해진 하나의 기지국과 통신을 수행하는 현재의 '셀 중심(Cell-centric)' 환경이 아닌, 단말 근처에 위치한 복수의 기지국들이 뭉쳐 '사용자 중심(User-centric)'의 통신 환경을 제공해주는 신기술이다.

개인화셀이 적용되면 단말 주변의 기지국들이 협력해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만큼 발생 가능한 품질 약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끊김 없는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시연을 통해 기지국 경계지역에서 현재의 LTE 네트워크 대비 최대 50%의 전송률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개인화셀 기술의 2016년 상용화를 위해 꾸준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기지국 진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술 개발에 힘써 5G 시대에도 한국이 기술 경쟁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