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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6사, 여름휴가철 맞아 재난·안전 캠페인 공동실시

사진제공=지상파DMB특별위원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재난방송 매체인 DMB 채널들이 여름철 재난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공동으로 나선다.

DMB 6개 방송사(KBS, MBC, SBS, YTNDMB, QBS, U1)로 구성된 지상파DMB특별위원회(이하 지특위)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다음달 말까지 휴가 성수기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폭염 및 태풍·집중호우, 낙뢰피해 예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재난·재해 대비 안전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특위 측은 동일본 대지진 발생 2주년이었던 지난해 3월 11일 소방방재청과 공동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국가비상사태 및 태풍, 호우, 대설, 지진, 산불 등 재난·재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해 재난대비 방송 캠페인을 제작, 수도권 및 전국에 수시 방영했다.

특히 지난 5월 2일 '세월호 참사' 이후 범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회에서 'DMB 재난방송 의무화법'이 통과되자 DMB 6사는 같은달 25일 '방재의 날'을 기해 'DMB 재난·안전 캠페인'을 일제히 확대·강화한 바 있다. DMB 재난방송 의무화법은 재해재난 발생 시 DMB가 언제 어디서나 수신이 원활하도록 장애지역을 없애도록 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이희대 지특위 편성위원회 팀장은 "소방방재청과 DMB 6개사가 함께하는 이번 하절기 재난·안전 캠페인은 태풍,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 방지 외에도 휴가지 인명사고 등 '사회재난', '인적재난'의 국민 상시 안전 부문으로 캠페인 소재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며 "3700만대 단말기 보급저변의 국내 대표 아웃도어 TV인 DMB는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휴대 편의성, 이동성 등으로 재난 방송 공공매체로서 중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MB는 지난달 브라질 월드컵에서 순간 시청률 2.030%, 동시 시청 7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이동방송으로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무료 공공방송서비스로서 매체력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처럼 데이터 요금 부담과 트래픽 이슈가 없는 DMB의 선호 성향에 힘입어 스마트폰 전용 DMB 시청 앱인 '스마트DMB' 앱은 지난 월드컵 시즌을 기점으로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스마트DMB'를 활용해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양방향 재난방송' 분야로도 개발사(옴니텔)와 방송사간 기술 개발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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