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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세계百, 23일, '스위트&기프트 존' 오픈

신세계 본점 전경/메트로신문 사진DB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본점 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스위트&기프트 존'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8월말 전체 리뉴얼 오픈하는 본점 푸드마켓은 오픈 9년만에 새 단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위트&기프트 존'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해외 관광객이 많은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 한국의 전통적인 맛도 느낄 수 있는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진 최신 트랜드의 퓨전 식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먼저 차별화된 세계 각국의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편집매장 형태의 파티쉐리 존을 따로 구성했다. 이탈리아의 120년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 뉴욕 3대 치즈케이크로 선정되기도 한 '베니에로', 프랑스식 정통 디저트로 유명한 '오뗄두스', 엄선된 프랑스산 재료와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으로 만든 웰빙 빵 브랜드 '라몽떼' 등 최신 트랜드의 디저트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오픈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이프 케이크 브랜드 '레이디엠'과 촉촉한 생초콜릿 전문 브랜드 '로이즈'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도 업그레이드된다.

백화점 측은 '스위트&기프트 존' 오픈을 기념해 신선한 북해도산 생크림 롤 케이크로 유명한 '몽슈슈' 팝업스토어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펼친다.

또 세계 각국의 정통 그로서리 상품을 한눈에 보고 고를 수 있도록 그로서리존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형태로 선보인다.

130년 역사의 영국 황실 잼으로 직영농장에서 과일을 수확한 즉시 잼을 만드는 '윌킨&선즈', 200년 전통의 프랑스 올리브 오일 브랜드 '아 롤리비에르', 전세계 유명 백화점과 고급호텔에서도 각광을 받는 송로버섯 전문 브랜드 '메종 드 라 트뤼프'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명 그로서리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다.

특히 '스위트&기프트 존'엔 '우리술방' 'SSG 장방'등 한국 전통 식료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우리술방'에서는 국내산 산양산삼을 그대로 숙성시켜 잎과 뿌리가 통째로 병에 들어있는 '산삼가득 명술'과 하동 정씨 집안에서 5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약주인 '솔송주', 좋은 물과 쌀로 빚어 장기간 숙성시켜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일품인 '명인 안동소주'등 다양한 팔도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장류를 소개하는 'SSG 장방'에서는 기순도 보리 막된장·한우 볶음고추장·종가 대추 고추장·마늘 흑초·철골 유기 간장 등 전국 각지 명인들의 최고급 전통장 등을 선보인다.

백화점 본점장 이진수 상무는 "이번에 오픈하는 '스위트&기프트 존'은 기존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글로벌 브랜드 및 한국 전통적 식료품이 공존하는 퓨전 식문화 공간으로 꾸몄다"며 "8월 말에 푸드마켓 전체가 완성되면 본점 지하 1층은 도심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입맛도 모두 사로잡는 또 하나의 식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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