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야구장 간식으로 인기 끄는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 '이다 화이버 콜라', 동서식품의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남양의 '드빈치 치즈콤비', 삼립식품 샤니의 '뽀득뽀득 소시지빵',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 (왼쪽부터 시계방향)
지난 2013년 674만 명에 이른 프로야구 총 관객 수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프로야구의 여성 관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개 구단의 출사표를 듣는 미디어 데이를 여자 대학교에서 열고 여성 관객 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야구 관람에서 빠질 수 없는 간식도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야구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 팬이라면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야구 관람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간식을 미리 준비해 보자.
◆알코올과 칼로리 쫙 뺀 가벼운 음료
야구장에서는 치킨·스낵 등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게 된다. 때문에 곁들이는 음료는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다. 야구장 간식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의 알코올이 부담된다면 알코올을 쏙 뺀 무알코올 음료를 즐겨보자.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또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첫 번째 맥아즙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칼로리도 60㎉로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가볍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화이버 콜라'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마시면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콜라이다. 제품 한 페트(500㎖)에 들어있는 양상추 한 포기 분량(5.3g)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중성지방 상승 억제뿐만 아니라 변비 개선 및 혈당 저하에도 도움을 준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저칼로리(20㎉), 저나트륨, 무당류 제품이지만 콜라의 깊은 청량감과 향은 그대로 담았다. 열량도 오이 한 개 분량인 20㎉로 일반 콜라(224㎉)에 비해 훨씬 낮다.
◆한 입에 쏙~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심심풀이로 즐기는 스낵 중에서도 여성을 배려한 간편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동서식품의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는 달콤한 초콜릿과 웨하스가 만난 제품으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웨하스의 바삭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남양의 '드빈치 치즈콤비'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탠딩 파우치 형식으로 포장돼 더욱 편리하다. 고소한 고다치즈와 2년 숙성 빈티지 치즈를 주성분으로 치즈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쫄깃한 도미포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든든하게 채워주는 영양 간식
긴 야구 관람 시간 동안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간식을 즐기는 것도 좋다. 삼립식품 샤니의 '뽀득뽀득 소시지빵'은 국내산 순돈육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소시지를 사용해 뽀득한 질감과 살아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데리야끼 소스가 어우러진 '뽀득뽀득 소시지빵 데리야끼'와 갈릭 디핑 소스를 사용한 '뽀득뽀득 소시지빵 갈릭치즈' 2종으로 출시됐다.
보다 가볍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을 추천한다.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제품이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야외에서 영양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파인애플·트로피칼·복숭아 3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