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국내 여행을 준비하거나 무더위를 피해 해변으로 떠나려는 소비자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가 새로운 여행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작은 크기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면 평소 스마트폰에 저장해둔 음악이나 콘텐츠를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스위스의 구넷(Goonet)에서 디자인한 '네오투고(Neo2Go)'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물기에 취약한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와 달리 튀는 물에 대한 전면방수 기능이 적용돼 수영장, 바닷가 등 피서지에서 사용할 때에도 물의 침투로 인한 고장 우려가 없다. 함께 제공되는 고무 흡착판을 활용하면 자동차 유리나 타일 등의 벽면에 부착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 재생 능력도 수준급이다. 파워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중저음 사운드의 재생 효과가 탁월하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와 블랙·레드·블루·그린·핑크·퍼플 총 6가지 컬러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심규진 라츠 부가상품개발팀 팀장은 "블루투스 스피커의 대중화에 따라 사용 범위가 점차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부가 기능을 원하고 있다"며 "블루투스 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유통해온 라츠에서 선보이는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네오투고는 음악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투고는 고무 흡착판 2개와 충전용 마이크로 USB포트를 함께 제공하며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