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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무성 "유병언 변사체 발견…경찰 무능, 누군가 책임져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됐다는 경찰 발표에 대해 "40일이 넘도록 시체가 누구 것인지 제대로 확인조차 못 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잘못, 누군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맹우 후보 지원 유세에서 "유병언의 마지막 행적이 잡힌 곳으로부터 불과 2.5㎞ 떨어진 곳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며 "유병언인지 아닌지 제대로 맞춰보지 못했던 무능한 경찰이 있기 때문에 전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빠진 세월호 참사가 생긴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것 때문에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했었다"며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