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말레이 전문가단 현장 접근 도중 공격받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 현장으로 이동하던 말레이시아 전문가단이 정부군의 공격으로 현장 접근을 포기했다고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항공 전문가와 정부 인사 12명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전문가단은 이날 열차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하리코프에서 격추 현장에 가까운 도네츠크로 이동했다. 하지만 도착 직후 정부군의 포격을 받았다. 전문가단은 도네츠크에서 자동차로 바꿔 타고 여객기 추락 현장으로 출발했지만 도로에서 자동차 한 대가 정부군 전투기 공습으로 전소되는 장면을 목격, 결국 현장 접근을 포기했다.

이날 오후 전문가단은 도네츠크 시내에서 반군 측으로부터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를 넘겨 받았다. 이들은 22일 다시 추락 현장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고 현장 반경 40km 구역 내 전투 행위 중단을 정부군에 명령했다. 반군도 현장 주변 10km 반경 안에서 전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합의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