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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NH농협은행장, 울산서 중소기업과 소통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22일 울산을 방문, 영업점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행장은 이날 울산롯데호텔에서 지역 CEO 29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기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덕양을 방문해 둘러보면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행장은 또 농협 울산영업본부에서 울산지역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협은행의 활발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약 7개월 동안 기업여신이 약 2조2000억원 증가하는 등 상반기에 사업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면서 "하반기에도 부실여신 관리와 수수료 사업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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