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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게임의 이종 결합 서비스 봇물 "젊은층을 잡아라"

KT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카드 전략 게임 '하스스톤' 휴대폰 결제 KT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T 제공



통신와 게임의 이종 결합이 늘어나고 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보편화되고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자 양 업계가 시너지 효과를 꾀하는 것이다. 고객층이 겹쳐 동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KT는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 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KT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올봄 출시된 블리자드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업데이트를 맞아 추진됐다. 앞서 KT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영웅서기 온라인'의 전용 데이터 부가 서비스 'LTE 영웅서기팩'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영웅서기 온라인을 데이터 무제한으로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월 19일 엔씨소프트 판교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심승보 엔씨소프트 글로벌사업그룹장(사진 왼쪽)이 참석한 모습. /SK텔레콤 제공



지난 3월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엔씨소프트 PC게임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 공개에 맞춰 전용 데이터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니지는 최고 20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는 인기 게임이다. 리니지 전용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는 양사 이용자 확보와 각종 홍보 효과를 얻었다. 앞서 SK텔레콤은 2012년 넥슨과 함께 'LTE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란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통신과 게임의 잇따른 제휴에 대해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PC 게임의 모바일 버전 출시가 늘어나고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도 다양해지고 있다. 장시간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 위주로 통신과 게임의 협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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