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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상업 논란' 무인기…환경보호에는 최고!

인명 살상 등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무인기(드론)가 환경·자원 보호 분야에서는 최고의 일꾼으로 활약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갖은 논란에도 무인기를 환경·자원 보호 목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나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세계적인 단체인 '야생동물보호협회'는 불법조업국 오명에 시달리고 있는 중미 카리브해 연안의 벨리즈 수산부를 대상으로 무인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바닷가재 조업철을 맞은 벨리즈는 이후 무인기 2대를 띄워 불법 어로 행위를 감시·단속했다.

불법조업 감시·단속을 위해서는 많은 선박과 인력이 필요하지만 무인기를 활용,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벨리즈는 보고 있다. 환경·자원 보호 활동에 투입되는 무인기는 인명 살상 논란을 일으키는 중대형 무인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고성능 카메라와 원격조종 장치 외 다른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벨리즈 이외에도 많은 나라와 단체가 무인기를 '환경 파수꾼'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주에서는 바다새 분포·이동 현황을 추적하기 위해 무인기를 사용한다. 인도네시아는 강우림의 분포 변화를 연구하는데, 네팔에서는 밀렵 감시·방지를 위해 무인기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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