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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돼지 구제역 'O형' 판명…청정국 지위 잃을 듯



의성 돼지 구제역 'O형' 판명…청정국 지위 잃을 듯

3년3개월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 돼지농장에서 발병한 바이러스 혈청 타입은 'O'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북도 방역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만간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검사에서도 'O'형으로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구제역 유형은 A, O, C, SAT1, SAT2, SAT3, Asia1 등 모두 7가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A형과 O형, Asia 1형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3일 의성군 비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와 관련, 가축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500m 안에는 다른 가축농장은 없으며, 반경 3㎞ 이내 18 농가에서 소 221마리를, 1 농가에서 돼지 830마리를 각각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인력 35명과 장비 3대를 투입해 3개동 감염축 600두의 살처분에 들어갔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청정국 지위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구제역이 재발하면서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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