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北나진·선봉 특구에 제2개성공단 적극 검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4일 "북한의 나진 선봉 경제 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열린 '2014 백두 포럼' 정책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토론회에서 "경제인 입장에서는 개성공단이 100% 성공이라고 볼 수 없지만 125개 남측 기업이 진출해 5만2000여 명의 북한 근로자가 일하며 상당히 많은 기업이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망하는 기업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져 나진·선봉 지역에 제2개성공단을 세우기 위해 연구보고서를 만들고 있다"며 "경제 분야에서 노력한다면 통일 협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백두 포럼'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인, 학계, 대기업 인사와 함께 해외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연례 행사다. 5회째인 올해는 70여명이 참가해 23∼26일 옌지, 훈춘 등 중국 접경 지역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 중국 옌지시·연변과학기술대학과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