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10만원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아이코니아 B1'을 24일 선보였다.

'아이코니아 B1'은 14만90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대에 강력한 성능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60(1.6GHz, 1MB L2)과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보이는 광시야각 IPS HD(1280x800)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비슷한 가격대의 태블릿 가운데 유일하게 GPS 모듈이 탑재돼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 손에 잡히는 7인치 크기의 '아이코니아 B1'은 8.9mm의 얇은 두께와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살렸다.

한 손에 쥐었을 경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패브릭 느낌의 후면 텍스처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과 세련미를 더한다.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 기반이며 16GB 내장 메모리와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제공한다.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3680mAh)를 장착했고 마이크로 USB, 마이크로 SD, 블루투스 등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