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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자살하려던 남성 '고무총'으로 구한 프랑스 경찰 화제



프랑스에서 자살 하려던 한 남성을 고무총으로 구조한 경찰이 화제다.

툴루즈(Toulouse)에서 일어난 이번 자살소동은 술에 취한 남성이 아파트 3층 발코니 위에 올라가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도착한 세명의 경찰 중 두 명은 자살 기도자와 대화를 하기 위해 아파트로 올라갔다. 하지만 당시 문이 잠겨있어 아파트로 들어갈 수 없던 경찰은 고무총을 이용해 자살 기도 남성에 충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 툴루즈에서 최초로 시도돼

경찰이 쏜 고무총은 자살 기도자의 배에 맞았고 해당 남성은 바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현재 그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무총은 상대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서 제압할 수 있게 만드는 무기다. 이번 사건을 통해 툴루즈에서 고무총이 처음 사용됐다"고 밝혔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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