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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2014년 임단협 완전 타결(상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23일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을 52.37%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임금 범위확대(정기 상여금의 통상 임금 포함) 외에, 임금 부문은 △기본급 3만원 인상, 별도 합의 사항으로는 △생산목표달성 장려금 200만원 △고용 안정 위한 장기적 발전 전망 △복직 조합원 처우개선 △사무연구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2교대 물량확보가 가능한 2016년 1월부로 시행하되 제반 세부 사항은 별도 노사합의를 통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X100'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차종 개발을 위해서 앞으로 생산 판매 및 현장 안정화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회사의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통상 임금 등 현안 이슈에도 불구하고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에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3235대, 수출 4만100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7만4235대를 판매했으며 △매출 1조7283억원 △영업손실 165억원 △당기 순손실 1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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