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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트루 라이브쇼' 패리스 힐튼, "한국 가수 중에선 GD가 제일 좋아"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패리스 힐튼./CJ E&M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좋아하는 한국 가수로 지드래곤을 꼽았다.

25일 자정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한 패리스 힐튼은 "대한민국 뮤지션 중에선 GD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과 지드래곤은 지난해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났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지드래곤에게 남자가수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드래곤을 '멋지고 재능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트루 라이브쇼' 일정으로 약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패리스 힐튼은 이날 방송에서 할리우드 셀러브리티의 삶과 뷰티 팁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의 LA 저택을 직접 방문한 뒤 스튜디오 녹화에도 함께 참여한 홍석천은 "우리가 패리스 힐튼에 대해 거리감 있게 느껴왔을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하다 보면 여동생 같고 친구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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