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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장맛비로 성북구 3m 담 '와르르'…주차 차량들 파손

25일 새벽 3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교회 건물 옆에 있는 3m 높이 담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담 아래 주차돼 있던 문모(50·여)씨의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한밤중이고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벽돌 잔해 등을 수거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서울은 5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