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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알제리 여객기 추락…잔해·시신일부 발견

YTN 방송 캡처



말리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뒤 추락한 알제리 여객기의 잔해와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6명이 탑승한 알제리항공 AH5017편의 비행기 잔해와 시신 일부가 국경지대인 말리의 불리케시 마을에서 발견됐다.

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의 측근은 정부 관계자가 이를 발견했다며 모두 불에 타 흩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불리케시 마을은 부르키나파소 국경에서 말리 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사고 원인은 기상악화로 추정된다.

부르키나파소 교통부는 사고기가 말리와 인접한 니제르의 항공통제센터에서 폭우로 항로를 변경하겠다는 내용의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뒤 교신이 끊겼다고 발표했다.

사고기는 이날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이륙한 지 50분만인 오전 1시55분쯤 말리 중부도시 가오 상공에서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알제리와 인접국인 말리와 니제르, 말리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이 사고기 수색에 나섰다.

프랑스 정부도 승객 절반가량인 51명이 자국민으로 파악되면서 전투기 두 대를 급파해 수색에 참가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참사가 확실하다면 나라 전체에 매우 비극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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