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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정부 정책 기대감에 1030원 회복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선으로 올라섰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5원 오른 달러당 10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진한 2분기 경제성장률과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재정을 확장하겠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띤 것도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아시아권 국가 통화의 강세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여건은 여전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