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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에 '쥐떼' 속출..관광객들 충격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서 쥐떼가 발견돼 관광객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루브르 피마리드와 튈르리 사이의 카루젤(Carrousel) 정원에서 끊임없이 쥐떼가 발견되는 상황. 사진가 자비에 프랑콜롱(Xavier Francolon)은 "2년 전부터 루브르 주변에 나타나는 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갈수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을 관찰한건 자비에 뿐만이 아니다. 쥐를 본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번식 속도 빨라져

매일 약 30여마리의 쥐가 루브르 인근 정원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자비에는 "파리 시민들은 쥐들이 익숙해서 그 곁에 누워 음식도 먹는다. 낮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파리지앵의 경우 자신의 아이들이 쥐가 있는 정원에서 공놀이를 하며 노는것에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

루브르 측은 "파리 중심부이고 강가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쥐로 인한 피해가 큰 편이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카루젤 정원에서 쥐떼가 자주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물관 측은 "이런 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파리위생서비스팀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설 것이다. 현재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개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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