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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야체뉵 우크라 총리, 의회에 사퇴서 공식 제출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의회에 사퇴서를 공식 제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그로이스만 부총리는 야체뉵 총리의 사퇴서 제출 사실을 확인하면서 "하지만 아직 사퇴가 공식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각은 그대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야체뉵 총리를 대신해 블라디미르 그로이스만을 총리직 대행으로 임명했다.

야체뉵 총리는 전날 의회 회의 도중 "연정이 붕괴하고 정부가 제안한 여러 법안이 채택되지 않음에 따라 사퇴를 선언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