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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 관련 개인 15명, 법인 18개 추가 제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조치가 부과되는 추가 제재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명단에는 15명의 개인과 18개의 법인이 포함됐다. EU는 이들의 국적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우크라이나 영토 통합성을 훼손하는 활동에 책임이 있다고만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5명의 개인 제재 명단에는 러시아 내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와 연방보안국(FSB)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대외정보국 국장 미하일 프라트코프 등이 포함됐다.

18개 제재 법인 명단에는 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크림의 지방정부 및 기구 등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