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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스위스 아웃도어 마무트, 직진출 1년 '판매 호조'

/마무트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대표 서해관)는 자사 로고 티셔츠 매출이 지난 동기 대비 50% 이상 판매율이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스위스·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가 국내에 확산되면서 브랜드에 호감을 가진 고객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티셔츠 중앙에 있는 브랜드 로고가 강렬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줘 마니아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캠핑이나 여행 시 이 셔츠를 찾게 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그 동안 이 티셔츠는 구매대행이나 수입상을 통해 대부분 판매됐다. 지난해 회사는 본격적인 국내 진출과 더불어 롤프 슈미드 CEO가 직접 이끄는 '프로젝트 코리아' 등 스위스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리점 및 백화점 유통망을 확대했다.

한편 마무트는 1862년 설립된 스위스 1위 산악 아웃도어 전문기업으로 유럽과 북미·한국·일본 등 40여 개국에 진출해있으며 한국에는 2013년 본격 직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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