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비 '더마비 유브이 선샷 SPF50+ PA+++', 클라리소닉 '미아2' 한정판/더마비·클라리소닉 제공
최근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꼼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퍼프·브러시와 접목한 메이크업 제품에 이어 스킨케어 제품에도 미용 도구들이 적용되고 있는 것.
미용 도구를 사용하면 간편하면서도 정교한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곳에는 손 대신 전용 도구를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시키고 손이 잘 닿지 않는 국소부위에는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뷰티 업계는 기존의 제품에 각종 도구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차단 효과가 지속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활동 시 퍼프가 장착된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손을 사용할 때보다 뭉침 없이 고르게 펴 바를 수 있다.
더마비의 '유브이 선샷 SPF50+ PA+++'는 퍼프가 장착된 펌핑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로 퍼프 교체가 가능해 여름철에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즉각적인 쿨링감을 부여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며 미백·주름개선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클렌징 역시 손 세안만으로는 모공 속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완벽하게 닦이지 않고 인중과 코 사이 등 굴곡진 부분을 놓치기 쉽다. 이 때 클렌징 전용 브러시를 이용하면 보다 깨끗한 세안이 가능하다.
클라리소닉의 '미아 2'는 얼굴 전용 브러시가 장착된 전동 클렌저로 한국 여성의 피부에 맞는 센시티브 브러시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무리한 세안으로 인한 피부 손상, 트러블을 예방한다.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라임·핑크·블루의 3가지 컬러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눈 밑은 피부가 얇아 무작정 손으로 제품을 바를 경우 자극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때 눈가 전용 도구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를 통해 자극을 완화시킬 수 있다.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아이즈 다크서클 코렉터'는 눈가 굴곡에 맞춰 설계된 메탈 어플리케이터가 장착된 눈가 전용 제품이다. 내용물을 소량 도포한 후 어플리케이터로 마사지를 해 다크서클을 개선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눈가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