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야경/메트로신문 사진DB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자정(2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쇼핑시간을 '쿨 서머 쇼핑타임'으로 지정하고 '올빼미 쇼핑족' 사로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위를 피해 비교적 선선한 심야에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8월 1일부터 한 달간 영업시간을 두 시간 늘리고 알뜰 심야 쇼핑을 즐기려는 야간 쇼핑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편의를 제공한다.
동대문패션, 스트릿패션과 패션잡화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품목별로는 ▲여성 패션브랜드 나무그림·모다인·디어스토커·홀리 화이트 등 30여개 브랜드 ▲남성패션 브랜드 앨번드레스·The Shop TK·바쏘옴므·코모도스퀘어 등 2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여성잡화 찰스앤키스 스코노·데일리 스미스 등 4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휴가 시즌을 겨냥한 '바캉스룩 페스티벌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트래블메이트'에서 여행용 가방을 최대 50% ▲유럽 이너웨어 브랜드 '우먼시크릿'은 비치웨어·이너웨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아이웨어 '아프리카'에서는 이태리 'SUPER' 선글라스를 40% 할인 판매한다. 휴가철 바캉스룩 위한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마련해 여성 반바지 등을 2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풍성한 체험공간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당일 3만원이상 구매객에게는 K-POP 홀로그램 콘서트장 'KLIVE' 무료관람권을, 5만원이상 구매객에게는 키즈카페 '플레이 스케이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형얼음으로 만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내먹는 '얼음 자판기' 이벤트와 서울거리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정준택 점장은 "7월 들어 심야(밤 10시~12시)매출 비중이 연초대비 5% 이상 증가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비교적 선선한 저녁시간대를 이용하는 '올빼미 쇼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면서 "'COOL SUMMER SALE'의 시원한 가격과 함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