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구석구석 도서관 탐험'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탐험은 28일부터 8월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도서관 지도'를 따라 성동구 구석구석 공공 및 작은 도서관을 찾아 미션을 수행,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도서관왕 및 구 상징 이미지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전체 28개 도서관을 탐험해도 되고, 각 구립도서관 중심으로 5~6개 작은 도서관으로 묶여진 권역별 도서관을 탐험해도 된다.

구는 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서점을 돕기 위해 '동네 서점 이용하기' 홍보물을 제작, 지도와 함께 각 도서관과 동네 서점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지도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탐험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