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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강보합…달러당 1026.3원

원·달러 환율이 월말 원화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02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과 월말 결제수요에 따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전 장중 1023.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서 적어도 내년까지 확장적인 관점에서 경제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만회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