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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월말·휴가철 겹쳐 소폭 하락

원·달러 환율이 월말과 휴가철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3원 내린 10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말과 휴가철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늘어나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반기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다만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 변동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