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광주·전남선거, 이정현 반란·권은희 득표율에 관심 쏠리다



7·30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당선 여부와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의 득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의 남자'의 대결로 불리는 전남 순천·곡성 보선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이 후보는 예산폭탄론과 지역발전론을 내세우며 '전통적인 야당' 텃밭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서 후보는 안철수, 박영선 등 당 지도부의 지원 속에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면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하게 된다.

앞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순천·곡성 사전투표율이 13%대를 기록, 전국 재·보선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도 이번 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광주의 딸'로 불리는 권은희 후보가 어느정도 득표율을 얻을지가 관심거리다.

지난 대선 때 국정원의 댓글사건에 대한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권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전략공천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과 남편의 부동산 임대업 논란 등으로 인해 권 후보에 대해 실망하는 유권자들도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권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득표율 60%를 넘겨야 체면치레를 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