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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소폭 하락…달러당 1024.4원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9원 하락한 달러당 102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원 내린 채 거래를 시작했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늘어난데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행진이 이어진 것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고용지표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