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가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서 우유 착유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에서 과학을 배우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을 연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우유과학교실은 ▲평생 우유존 ▲평생 친구존 ▲평생 건강존으로 구성되며 오전·오후로 나눠 자연·미술·요리 등 6개 교실과 특별활동,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이 교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방문객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별도의 입장권을 받아야 한다. 오전 교실시간은 9시30분부터, 오후 교실시간은 11시부터 입장권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 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유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우유과학교실과 같은 체험 행사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