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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 "서아프리카 외부로 번질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산불처럼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CDC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출국 금지는 아직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CDC의 스티브 몬로 부대표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아프리카 사상 최악의 에볼라 사태가 “산불처럼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서아프리카 지역 외부로까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될 확률은 매우 낮지만, 지금 상황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매우 적은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

지난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1200여 명이고 이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바이러스는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과 심한 두통·근육통과 더불어 체온이 갑자기 올라간다.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 보통 발병 후 8~9일째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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