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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인포그래픽] '냉장 물냉면 먹어보니'…선호도 1위는 '풀무원 평양물냉면'이 차지

냉장 물냉면 선호도 조사표/메뉴판닷컴 제공



최근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기온으로 시원한 냉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장 물냉면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맛집·요리 포털 사이트 '메뉴판닷컴'이 자사의 회원 1543명을 대상으로 국내 4대 식품기업의 대표 냉장 물냉면 제품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풀무원의 '6가지 국산재료 동치미 평양물냉면'이 571표(3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CJ 프레시안의 '동치미물냉면'이 478표(31%), 오뚜기 '면사랑 김장동치미 평양물냉면'이 386표(25%), 아워홈 '청산유수 평양물냉면'은 108표(7%)로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항목별 상세 비교도 관심을 끈다. 물냉면의 중량은 1000g으로 오뚜기 물냉면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적은 850g의 풀무원 물냉면과 약 18%의 차이를 보였다.

칼로리면에서는 470㎉로 아워홈 물냉면이 가장 높았으며, 오뚜기 물냉면이 355㎉로 가장 적었다.

가격은 풀무원 물냉면이 6000원, CJ 프레시안이 5180원으로 820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CJ 프레시안 물냉면은 2003년 출시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뚜기 제품은 '메밀'을, 아워홈 제품은 '감자전분'을 사용해 면의 쫄깃함을 더했다. 또 유일하게 아워홈 물냉면은 초절임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돋보였다.

15명의 테스터가 직접 4개사 제품을 직접 맛을 본 결과에서는 풀무원 냉면은 '냉면'하면 딱 떠오르는 냉면 맛의 정석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새콤한 맛과 시원함 두 가지 항목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국산 재료의 사용으로 재료의 질을 따지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면이 너무 쫄깃해서 이가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은 면을 끊어 먹기 힘들 듯 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CJ 프레시안 물냉면 제품은 4가지 제품 중 가장 얇은 면을 사용해 면을 삶을 때 잘 풀어지고 후루룩 먹기 편하고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불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 물냉면은 면의 쫄깃함과 육수의 맛 모두 무난한 제품으로 모든 이의 입맛에 두루두루 잘 맞는데 육수의 담백함은 좋지만 면과 함께 즐겼을 때 상대적으로 국물 맛이 약해 면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워홈의 평양물냉면 비교 제품 중 가장 굵고 옅은 색감의 면이 눈에 띈는데 굵은 면을 사용해 식감은 좋지만 냉면의 느낌보다는 막국수나 밀면의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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