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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컷] 버킷리스트 칸쿤, '여행 오라고' 손짓

멕시코 칸쿤 해변가 전경/미술문화 제공



멕시코의 가장 동쪽에 있는 킨타나로오주에 위치한 해변 도시 칸쿤은 호화롭기로 유명한 휴양지다. 미국인들에게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꼽히기도 했으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았다.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신혼여행지로 국내에 알려지며 현재는 하와이와 몰디브의 아성을 넘은 여행지가 됐다. 아름다운 카리브 해안에 마야 문명 유적까지 남아 있는 칸쿤, 유카탄 반도 끝이라 마음만 먹으면 쿠바까지도 갈 수 있다. 시내의 유스호스텔은 호텔 숙박비보다 몇 배 저렴하다고하니 배낭여행객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양보다 강렬한 색의 나라 멕시코'(유화열/미술문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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