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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전기, 본격적인 실적회복엔 시간 필요"-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환율 하락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부진, 애플향 AP의 제조 이전 및 신규 제품들의 매출발생 지연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로 부품 공급이 시작된데다 올 연말부터 가동될 베트남 공장을 통한 원가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증가와 신규 제품인 솔루션 MLCC, EMC, ESL의 오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도 회복한 3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캐시 카우인 FC-CSP 부문도 수율과 점유율의 개선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에는 리스크 요인이 존재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대폭 감소한 971억원으로 예상돼 현재 시점에서 실적모멘텀은 낮고 삼성전기를 둘러싼 부정적인 요소가 해결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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