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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중공업, 하반기 조선·플랜트부분 회복 기대"-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조선과 플랜트부분의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는 조선·해양·플랜트에서 대규모 충당금과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조선부분의 경우 1분기와 비슷한 충당금을 설정한데다 지난해 하반기 수주 상선 건조가 오는 2015년 본격화돼 하반기는 기저효과로 손실폭 축소가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플랜트 부분 역시 저가수주가 의심되는 제다, 슈퀘이크 2개 사업에서 200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설정해 슈퀘이크가 시너지를 내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2개 쌍둥이 오일발전소에 대해서는 1년 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해양부분은 고르곤 모듈과 골리앗 FPSO의 공정변경·지연으로, 일부 충당금 외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하반기 적자 기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을 언급한 후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실적을 정상 복귀했다"며 "하반기 현대중공업도 조선의 수익성 회복 시작과 플랜트 충당금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양은 연말까지 불투명하지만 많이 털고 지나간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