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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채동욱 스폰서 의혹' 고교동창 징역 3년 선고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계좌에 2억원을 송금한 사실이 드러나 '스폰서' 의혹을 받은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56)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0일 삼성물산 자회사 케어캠프에서 어음 17억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회사의 자금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는데도 자신의 업무를 위배해 거액을 횡령하고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이씨 계좌에는 횡령금뿐 아니라 아파트 매도금과 마이너스 대출을 받은 돈이 섞여 있었다"며 "지인에게 보낸 돈이 횡령금으로만 구성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씨는 케어캠프 자금담당 이사로 일하던 2009년 11월 회삿돈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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