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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사상 첫 3%대…대출금리 최저치 행진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달 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연 3.94%로 집계됐다.

이는 금리통계가 존재하는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대출을 포함한 은행권의 전체 대출금리 또한 연 4.40%로 전월에 이어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운전자금 수요 증가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상승했으나 COFIX 하락,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58%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떨어졌으며 예·적금 담보대출 금리는 4.12%, 보증대출 금리는 3.82%,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5.62%를 기록했다.

6월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 또한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전월 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2.57%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6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은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고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떨어졌다.

지난달 상호금융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77%, 새마을금고는 2.92%로 전월보다 각각 0.01%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단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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