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2014 가을·겨울 시즌부터 프랑스 스트리트 브랜드 'BWGH(Brooklyn We Go Hard)'와 파트너십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BWGH는 2010년 프랑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바디아(David Obadia)와 넬슨 아산(Nelson Hassan)에 의해 론칭됐다. 어린 시절부터 푸마를 좋아했다는 디자이너 오바디아가 이번 협업을 이끌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90년대 선보인 러닝화 'XS850'과 'XS698'이 새롭게 탄생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XS698은 두 가지 색상으로 확연한 '컬러 블로킹'을 접목했고 XS850은 색이 바랜 듯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협업 컬렉션에는 티셔츠·바람막이·셔츠 등의 의류도 포함돼 BWGH의 시그니처 패턴이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