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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돼지고기 구입량, 국내산 줄고 수입산 늘어

홈플러스의 수입삼겹살 판매 사진/메트로신문 사진DB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2분기에는 국산 돼지고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1분기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에서 조사한 2014년 2분기 소비자인식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3000명 중 최근 구입한 돼지고기의 원산지가 국내산 돈육이었던 사람은 총 2371명(79.0%)로 1분기 대비 0.8%p 감소했다. 반면 전체 수입돈육의 경우 629명(21.0%)으로 0.9%p 증가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구입량이 다소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외국산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상반기 모돈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돼지 설사병이 유행하는 등 공급이 줄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소비자 선호부위의 경우 삼겹살은 1969명(65.6%)로 1분기에 비해 0.7%p 줄었고 목살과 앞다리살은 각각 700명(23.3%)과 227명(7.6%)으로 1.3%p, 0.1%p씩 약간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심리가 가격이 높은 삼겹살을 대신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목살을 구입하거나 저지방 부위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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