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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사기피해 골머리"… 금감원, 공모전으로 예방나섰다

금융당국이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보험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인 대상 공모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련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영상, 웹툰 등 콘텐츠는 물론, 금융당국의 민원센터 알리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와 보험사기의 심각성과 폐해, 근절 필요성과 피해 예방을 주제로 동영상(애니메이션 포함), 웹툰, 포스터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보험 분야만 특수성을 고려해 일반인과 보험종사자를 구분해 공모작을 접수한다.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11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금감원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사기 피해에 대해 관심을 불러모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병기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공모전에 응모하려고 하는 행위 자체로 관련 지식에 접근하게 되기 때문에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거래 불만이나 피해 상담, 불법사금융 피해, 금융범죄 신고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민원·상담전화 서비스인 '1332'의 새 이름을 31일까지 공모한다.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최근까지 500여명이 1332 새 이름 공모전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참여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가 응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공모작 수상작은 실제 금융·보험 사기 피해예방 홍보에 활용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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